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의 절망.
매우 급하게 돌아가는 쌍용차 파업사태.
경찰특공대의 투입과 진압.
노동자의 삶이 파리목숨과 같다는 것을 정부 스스로 증명해준 꼴이 되었다.

왜 정부가 책임지지 않는가?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야 하는 노동자에게
정부 스스로 잘못을 떠넘기고 해고통보를 하는 이런 나라가
그깟 노동자를 파리목숨처럼 생각하는 것은 우습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일자리는 생명과도 같거늘 그 생명을 빼앗으려 하니
죽을 각오로 투쟁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 아닌가?

그들은 상처를 입을 것이고, 멀쩡한 사람도 경찰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적지 않은 피해를 당할 것이다. 파업사태가 정리된 뒤에도 정부에 의한
고발과 고소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할 것이다.
그들의 부인과 아이는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한단 말인가?

이 사태의 가장 핵심적인 잘못이 있는 정부는 아무 말이 없다.
결국은 모든 결과의 책임은 노동자들이 떠안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정부의 개망나니 짓거리가 가져오는 결과는
우리 국민이 떠안게 될 것이다.



by euirae | 2009/08/05 14:15 | 생각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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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 at 2009/08/05 18:58

제목 : 쌍용차 사태, 밝혀지는 진실. 그럼 뭐해, 시민은 ..
쌍용차 파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이 태반이다. 그러니 노조가 잘못한 것이니 그들을 때려잡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그것도 모르면서 입으로 만행을 규탄한다고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을 수밖에 없다. 왜? 사건의 본질을 모르기 때문이다. 쌍용차 파업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지 않고, (아시다시피 내 블로그는 99.99%의 조사 자료로 모두 팩트에 근거한 글이다. 즉, 내 블로그의 기준이지 다른 블로그의 기준......more

Commented by 이건 뭐 at 2009/08/05 15:12
지랄한다. 그 개새끼들이 파업해서
살릴 수 있던 쌍용차는 파산 확정에다 협력업체는 다 죽게 생겼어.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5 15:14
협력업체 노동자들만 중요하고, 일방적으로 해고당한 쌍용차 노동자들은 개새끼입니까?
그전에도 정부가 조금만더 신경썼더라면 이런 문제까지는 오지 안았죠.
'이건 뭐'님이 욕해야 할 것은 쌍용차 파업자들이 아니라 정부여야 겠죠.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5 15:17
정부, 당시 경영진이 쌍용차를 중국 상하이 차에 팔아먹을때 부터 예고 되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은 그 것을 무시했습니다. 노동자들은 파리목숨처럼 생각하고
'이건 뭐'님 처럼 쌍용차의 노동자들을 개새끼들 처럼 생각 했기 때문에 그렇게 반대했던 쌍용차를 중국기업에 넘긴거죠.
Commented by 격세지감 at 2009/08/05 15:56
2008년 기준으로 연봉이 5000만원이던 분들이 하루살이라니요;;;;;;;;;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5 16:16
아~ 연봉 5천 만원이요? 그렇군요. 제가 몰랐습니다.
그럼 저분들 파업 안하고 해고 당해도 되는 건가요?
그동안 우리가 잘먹고 잘 살았으니 해고 당해도 '감사합니다'하고
물러나야 하는 건 아닙니다.

국가에서 조사한바에 의하면 4인기준 한달 부양비용이 300만원 정도입니다.
세금 때고 400만원이 조금 안되는 저들의 월급이 너무 많고 넘쳐서 해고 당해도 몇해든 더 먹고 사는 겁니까? 연봉 5천 만원이 그렇게 많고, 차고넘치는 금액이 아닙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쌍용차에서 연봉을 5천만원씩 받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고 오랜 경력이 쌓여야 하는 겁니다. 모두다 연봉이 5천만원이 아니라는 거죠.그리고 연봉이 5천만원이 아닌 수십억씩 받던 사람들은 오히려 이번 일로 짭짤했을 겁니다.
Commented by irisian at 2009/08/05 16:14
저도 정부의 문제를 500명 남짓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의심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아니 의심이 아니죠. 쌍용차를 무책임하게 만든 정부와 쌍용 관료들은 뒷짐지고 책임을 모두 해고한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으니, 멀리서도 노동자들의 분노에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잘못은 높은 사람들이하고 그리고 책임은 일하는 사람이 져라? 아무리해도 이상합니다.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을까요? 아니요. 모든 일처리가 저렇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이땅에서는 우리도 늘 저들중 하나일 뿐입니다. 비난하지 마세요. 정말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저들이 아닙니다. 우리끼리의 이런 공간에서의 싸움이라니, 이 무슨 의미없는 일입니까. 계속 변화할 겁니다. 10명 자르면 회사가 살거야. 에서 100명 자르면.. 200명 자르면... 아니 남은 직원의 절반을 비정규직으로 만들어 똑같은 일을 월급 반만 주면서 시키면.. 최고지. 노동자들끼리 싸울테니까. 안끔찍합니까. 지금이 딱그렇습니다. 이 땅에 사는게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5 16:18
이번 일의 근본적 문제를 집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노동자 이면서 어떻게 정부의 이번행동에 관대할 수 있는지
오히려 그것이 더욱 비극이고, 폭력적이며, 엽기적인 일입니다.
Commented by 격세지감 at 2009/08/05 18:08
이제와서 정부가 할 수 있는일이 있을까요?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6 00:46
적어도 공적자금 투입이죠.
대운하에 24조 투입하는 것보단 낳아 보입니다.
Commented by 행인 at 2009/08/05 20:22
애초에 상하이에 쌍용을 넘겨준 김대중과 노무현의 실정이죠.
항상 미봉책과 눈가림으로 일관하던 10년 썩은 정책들의 상처가 곪아 터져 나오고 있네요. 그게 다 비정규직, 외국에 넘어간 회사들... 기술들이죠.
그런 작자들을 민주주의의 상징처럼 떠받드는 이들은 참 한심합니다.
그들의 실정은 올바르게 비판도 해야 할 텐데 말이죠... 쯔쯔...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6 00:48
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FTA 협정을 맺고,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여러가지 정말 안타까운 정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은 더 큰 상처를 입힐까 걱정됩니다. 아니, 적어도 지금까지의 상처 보다 비교도 안될 상처를 남길겁니다.
Commented by 야야 at 2009/08/06 09:32
저기요. 까지마시고요. 쌍용차 노조 같은 권력형 노조랑 정말 하루 벌어 먹고사는 사람들이랑 비교하는게 말이됨? 강성노조에게 본보기가 되길. 다 같이 망하자고 하는건데, 잘되고있는듯.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6 11:23
권력형 노조? 권력을 갖고 있는 노조를 말씀하시는 것같습니다. 맞습니다. 노조는 권력을 갖고있어야 합니다. 권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겠죠.

다 같이 망하자고 덤벼 드는 것 맞습니다. 그만큼 억울한 상황이죠. 왜 그들이 그렇게 벼랑에 내몰릴수 밖에 없습니까? '야야'님은 그래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있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있는 것 같은데 노조의 파업이 권력형이기 때문에 때려 잡아도 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그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파업을 합니까? 그 사람들이 직업을 잃었을때도 가만히 앉아서 피켓만들고 있어야 '야야'님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파업입니까? 아마 그들은 더욱 강성한 노조가 되겠지요. 그때도 정부가 때려 잡는다면, "너희들은 강성노조이니까 본보기가 되야해!! 하시겠네요."

어떤 노조든 자신의 기본권이 박탈당하고 생존의 위협을 느끼게 되면 강성노조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때려잡는다면 법으로도 보호받지 못하는 그들이 파업으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조차 사라집니다.
Commented by 평온한휴일 at 2009/08/06 09:40
경쟁력이 없는 회사이면서 적자일때도 월급인상하라고 파업하더니 회사가 어려워 정리해고되니까 사업장까지 불법점거를 하고있는데 이를 옹호하는 당신은 노조 가족입니까?
가족이라면 더욱더 불법점거를 하는 사람을 설득이라도 해서 더이상의 피해를 막아보겠네요.. 600 명의 일자리때문에 40만 평택시민들이 고통당하는것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6 11:27
정부가 40만 평택시민들을 생각했다면 진작에 원만한 해결을 봤겠죠? 안그렇습니까?
40만의 시민을 생각 했다면 그깟 600명의 일자리를 갖고 도박을 했겠습니까? 뭐 미디어법만 통과되도 20만 일자리가 생긴다는 사람들이 말이죠. 기본 상식도 없는 숫자 놀음입니다.

그리고 가족이라.. 차라리 가족이라면 더욱 강경하게 반대했겠지요. 전 기본적인 이성을 갖고 있는 평택시의 시민이 아닌 고양시의 시민입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파업하는게 당연합니다. 어짜피 쌍요에서 나오는 자동차 조립이며, 디자인이며, 판매며, 마케팅이며 모든 것은 노동자들이 합니다. 심지어 결정도 노동자 하죠. 그럼 그들이 벌어들인 회사의 수익을 그들끼리 나눠 갖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Commented by 평온한휴일 at 2009/08/06 09:45
함부로 공적자금 말씀하지마세요.
6천이상 받는 인간들의 철밥통만들라고있는 공적자금아닙니다. 저들보다 못한 비정규직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좌두고 저들 고액연봉쓰라구 공적자금을 쓰나?
제정신을 가지고 글을쓰세요..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6 11:36
6천 이상 받는 사람들이 어째서 철밥통인지요? 먹고 놀면서 6천 받았나요? 그리고 윗분은 연봉이 5천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분은 6천이네요. 좋습니다. 그럼 '평온한 휴일'님 께서 주장하시는 6천 갖고 숫자놀음 해볼까요?

6000/12=500, 월 500이군요. 자 이 금액을 받는 사람이 4식구를 부양한다고 해봅시다. 정부에서 4식구 기준 부양하는데 필요하다고 한 금액을 낮춰서 300으로 잡아 봅시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300입니다. 그럼 200이 남는군요. 소득공제받고 어쩌고 세금 내고 나면 170~150정도 남겠네요. 이걸 남겨서 저금하거나, 대출금이 있으면 대출금을 값겠네요. 아 그럼 많이도 남겨 먹었겠습니다.

'평온한 휴일'님은 얼마나 버시는 지요? 혹 비정규직은 아니신지요? 그렇다면 이들이 고액연봉이 아니라 비정규직이 얼마나 턱없이 낮은 금액을 받는지 더욱 잘 아실듯합니다. 바로 6천 받는 저들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매달 100만원도 정도되는 월급을 받는 비정규직이 정말 턱없이 낮은 금액을 받는 겁니다.

그리고 저들 살리라고 공적자금 투입하는게 아니라면, 대운하 파고, 광화문 광장 만들라고 있는게 공적자금입니까? 그럼 그런것들에 더욱 열을 내면서 비판하셔야 지요? 그리고 만약님께서 비정규직이라면 이번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말 엽기적이군요.
제정신 가지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가진자들의 논리에 at 2009/08/06 10:29
손을 들어주는 게
오히려 못가진 자들이다.
자기보다 한푼이라도 더 받는 단 소문이라도 나면
그게 어디서 나온 소문이든 가리지 않고 눈에 쌍심지부터 켜고 본다.
사측이 몇백억을 가져가든, 아무 손해를 입지 않고 회사를 정리하든
그건 알바 아니다
그냥, 나보다 별 잘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큰 기업에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몇푼이라도 더 받았다는 저들이 더 꼴보기 싫어
그냥 짤렸음 하는 거다.
시끄러운 게 싫은 거다.
이런 일이 만연해서
내가 나중에 짤리고 내가 나중에 억울한 일 겪어도
그건 나중일이고
지금 당장
저들이 망했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월등히 많이 가진 자들이 다수를 억압하고 더 가져가려 할 때
그들이 배불러야 다 같이 잘 살수 있는 것이라고 설득하는
그들의 논리에 맞장구를 치고 앉아있다.
머리들이 새 아니 돌 이 아니라면
이럴수가 있나
이러니 공권력이랍시고
거대 깡패집단 견찰이 수많은 지켜보는 눈들 앞에서
용역깡패들보다 더한 짓을 하더라도 당당한 거겠지.
그저 다같이 길거리에 나않는 신세가 되어야만
니가 얼마받고 일하는데 시위하네 이따위 소리 없어지지 않을까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사람들이 무슨 노조를 만들수 있을까
모두가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그날까지 한번 사측이나 계속 응원해보세!
이 정신나간 사람들아
Commented by euirae at 2009/08/06 11:37
자신도 노동자이면서 항상 자본가나 정부의 편을 드는 것을 보면 기염을 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엽기적인 일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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